임플란트 치료는 크게 두 단계로 나뉩니다. 잇몸뼈에 인공 치근을 심는 수술 단계와, 그 위에 씹는 치아를 만들어 올리는 보철 단계입니다. 두 단계가 서로 다른 전문 분야에 걸쳐 있기 때문에, 수술을 맡는 의사와 보철을 맡는 의사가 처음부터 같은 계획을 공유하면 치료 흐름이 끊기지 않습니다.
부천 상동역의 상동우수치과는 보건복지부 인증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김진우 원장과 보건복지부 인증 치과보철과 전문의 홍수정 원장이 함께 진료합니다. 이 글에서는 두 전문의가 한 환자를 어떻게 나눠 맡는지, 그리고 그 방식이 환자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설명합니다.
임플란트는 왜 두 분야의 일이 될까
임플란트의 수명은 뼈 속에 심은 기둥(픽스처)이 얼마나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는지와, 그 위에 올린 치아가 얼마나 고르게 힘을 받는지에 함께 달려 있습니다. 앞의 것은 수술의 영역이고, 뒤의 것은 보철의 영역입니다.
구강악안면외과는 입안과 턱뼈를 다루는 수술 분야입니다. 잇몸뼈의 두께와 높이, 신경관과 상악동(위턱 안쪽 빈 공간)의 위치를 읽고, 뼈가 부족하면 뼈이식이나 상악동거상술을 함께 계획합니다.
치과보철과는 잃어버린 치아의 모양과 기능을 되살리는 분야입니다. 위아래 치아가 어떻게 맞물리는지(교합), 옆 치아와 높이·폭이 어울리는지, 잇몸 라인이 자연스러운지를 보고 최종 치아를 설계합니다.
수술 위치가 보철 설계와 맞지 않으면, 뼈에는 잘 붙었더라도 씹을 때 힘이 한쪽으로 쏠리거나 청소하기 어려운 모양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식립 위치는 "최종 치아가 어디에 올라갈지"를 먼저 정한 뒤 거꾸로 결정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상동우수치과에서 한 환자를 나눠 맡는 순서
상동우수치과의 임플란트 진료는 대략 아래 순서로 진행됩니다. 환자 상태에 따라 단계가 더해지거나 줄어들 수 있습니다.
| 단계 | 주로 맡는 원장 | 하는 일 |
|---|---|---|
| 진단 | 두 원장 공동 | 3D CT로 뼈 상태 확인, 디지털 구강스캐너(Primescan)로 치아·잇몸 본뜨기 |
| 계획 | 두 원장 공동 | 최종 치아 위치를 먼저 정하고, 그에 맞춰 식립 위치·각도·깊이 결정 |
| 가이드 제작 | 김진우 원장 | 원내 3D 프린터(ZENITH D)로 수술 가이드 디자인·제작, 모의수술 |
| 식립·뼈이식 | 김진우 원장 | 가이드에 따라 식립, 필요 시 뼈이식·상악동거상술 |
| 보철 설계·장착 | 홍수정 원장 | 교합과 잇몸 라인을 고려해 최종 치아 설계, 장착 후 맞물림 조정 |
핵심은 진단과 계획 단계를 두 원장이 같이 본다는 점입니다. 수술을 맡은 원장은 뼈의 조건을, 보철을 맡은 원장은 최종 치아의 모양과 맞물림을 각자 기준으로 검토하고, 두 기준이 만나는 지점에서 식립 위치를 정합니다.
책임 진료란 누가 끝까지 보는가의 문제
치료 기간이 몇 달씩 이어지는 임플란트는 중간에 담당자가 바뀌면 처음 계획의 이유가 흐려지기 쉽습니다. 상동우수치과에서는 수술 단계는 김진우 원장이, 보철 단계는 홍수정 원장이 맡아 각 단계의 책임자가 분명합니다.
환자 입장에서는 "이 단계는 누구에게 물어보면 되는지"가 명확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수술 부위의 붓기나 회복은 수술을 한 원장에게, 씹을 때 높거나 불편한 느낌은 보철을 설계한 원장에게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한 치과 안에서 두 원장이 진료 기록과 CT, 스캔 데이터를 함께 보기 때문에, 수술 후 보철로 넘어갈 때 자료를 다시 모으거나 설명을 반복할 필요가 줄어듭니다.
협진이 실제로 차이를 만드는 순간
두 전문의가 함께 본다는 말이 추상적으로 들릴 수 있어, 진료 중 실제로 의견이 오가는 장면을 몇 가지 예로 들면 이렇습니다.
- 앞니 임플란트: 웃을 때 보이는 자리라 잇몸 라인과 치아 길이가 중요합니다. 보철 쪽에서 원하는 잇몸 높이를 먼저 제시하면, 수술 쪽에서 그 높이를 만들 수 있는 식립 깊이와 뼈 보강 여부를 판단합니다.
- 어금니 여러 개를 잃은 경우: 몇 개를 심고 몇 개를 다리로 연결할지에 따라 수술 범위와 비용이 달라집니다. 뼈가 좋은 자리를 고르는 수술 쪽 기준과, 씹는 힘을 고르게 나누는 보철 쪽 기준을 함께 맞춥니다.
- 틀니를 임플란트로 고정하려는 경우: 오버덴처(임플란트 틀니)는 임플란트 개수와 위치가 틀니 설계와 바로 연결됩니다. 틀니를 만드는 보철과와 기둥을 심는 구강외과가 처음부터 같은 그림을 그려야 합니다.
이런 판단이 수술 전에 정리되어 있으면, 보철 단계에서 "위치가 조금 아쉽다"며 설계를 크게 바꾸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뼈가 부족하거나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
잇몸뼈가 얇거나 위턱의 뼈 높이가 낮으면 식립 전에 뼈를 보강해야 합니다. 이때 수술 범위가 커지는 만큼 보철 설계도 함께 바뀔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뼈이식으로 확보할 수 있는 위치가 처음 생각한 자리와 조금 다르면, 보철 쪽에서 치아 모양을 그에 맞춰 조정합니다.
기존 임플란트에 문제가 생겨 다시 치료하는 경우에도 같은 원리가 적용됩니다. 원인이 뼈 쪽인지, 보철물의 맞물림이나 나사 풀림 쪽인지를 나눠 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홍수정 원장은 어금니 임플란트 보철의 나사 풀림과 그 영향 요인에 관한 논문을 대한치과보철학회지에 발표한 바 있습니다.
모든 수술에는 붓기, 통증, 출혈, 감염 등 부작용 가능성이 있고 회복 속도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전신 질환이나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계획 단계에서 꼭 알려 주셔야 합니다.
비용은 어떻게 안내받나요
상동우수치과는 비급여 수가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임플란트는 치아당 오스템 100만원, 메가젠 80만원이며, 뼈이식은 1치당 단순 30만원·복잡 50만원, 상악동거상술은 Crestal 50만원(1치당)·Lateral 100만원(1부위)입니다. 실제 비용은 뼈 상태와 치료 범위에 따라 달라지고 수가는 변동될 수 있으므로, 진단 후 상담에서 항목별로 확인하시면 됩니다.
두 원장에게 각각 따로 진료를 받아야 하나요?
따로 예약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진단과 계획은 함께 검토하고, 단계에 따라 담당 원장이 이어서 진료합니다.
턱관절이나 교합 문제도 함께 볼 수 있나요?
턱관절 증상은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가 진찰하고, 보철 치료와 맞물림이 관련된 경우에는 보철 설계 단계에서 함께 고려합니다.
상동우수치과는 7호선 상동역 2번 출구 바로 앞 메가플러스 A동 3층에 있습니다. 월·목·금 09:30~18:30, 화요일 20:30까지 야간진료, 토요일 13:00까지 진료하며 수요일·일요일·공휴일은 휴진합니다.